철도 구로 현장신문 <노동자투쟁> 49호 만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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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사기꾼이 많으면?
민주당이 다수인 국회 국토교통위 소위가 민영화 촉진법(철산법 개악안)을 빠르면 11월 21일에 통과시키려 한다. 유지보수와 운영을 분리하면 사고 위험은 커지고, 유지보수 9,000명의 생존권이 위협받으며, 민영화는 날개를 달게 된다. 그런데도 국민의힘은 물론 민주당 지도부도 철산법 개악이 민영화인 줄도 모른 척해 왔다. 이런 사기꾼이 많으면 철도는 사고로 갈 수밖에 없다. ‘철도 민영화 촉진법 폐기’ 5만 입법 청원을 달성한 철도노동자들이 11월 7일 여의도에 모였고, 2차 파업으로 나아가고 있다. 철도의 미래가 이 파업에 달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