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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계급의 해방은 노동자계급 스스로 쟁취해야 한다"
- 칼 마르크스
구로 만평
 

구로 만평 21호


  • 2025-08-02
  • 120 회

철도 구로 현장신문 <노동자투쟁> 21호 만평입니다.

(아래는 관련 기사)


■ [운전] 운전대는 우리가 잡고 있다

기관사들이 실제로 투쟁에 나서자 사측은 당황한 듯하다. 투쟁에 돌입하기도 전에 12명을 임시 파견하겠다고 급히 제안한 것만 봐도 그렇다. 그도 그럴 것이, 안전운행투쟁으로 하루 2,000~3,000개의 민원이 본사로 들어가고 있고, 매일 15개 정도의 미할당을 본사에서 채우고 있다. 그동안 구로 기관사들이 떠안고 있던 것을 이제야 진짜 책임이 있는 사측이 메우고 있다. 우리에겐 힘이 있다. 열차 운전대도, 투쟁 운전대도 우리가 잡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