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노동자계급의 해방은 노동자계급 스스로 쟁취해야 한다"
- 칼 마르크스
구로 만평
 

구로 만평 37호


  • 2025-08-07
  • 145 회

철도 구로 현장신문 <노동자투쟁> 37호 만평입니다.

(아래는 관련 기사)


■ 안전 지도사인가 안전 위협자인가?


운전하며 역으로 들어갈 때 승강장 앞쪽에 중년 남성이 서 있으면 조금 긴장된다. 정차했을 때 노크라도 하면 심장이 덜컹한다. “어디로 가는 열차입니까?”라고 물어보는 시민이면 안도한다. 이렇게 기관사들이 지금 안전 지도사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낯모르는 타 사업소 팀장까지 안전 지도사로 운전실에 들어오고 있다. 이렇게까지 기관사를 압박하고 통제하다니! 과연 안전 지도사인가 안전 위협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