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구로 현장신문 <노동자투쟁> 15호 만평입니다.(다음은 관련 기사)
■ [운전] 에너지 절감? 기관사 에너지 소진!
혹서기에 열차를 출고하러 차고지로 가는 길은 뙤약볕이라 이미 온몸이 땀으로 흠뻑 젖는다. 그런데 출고하기 위해 검수하는 열차도 너무 덥다. 폭염 때문에 운전실과 객실이 40~50도까지 올라간다. 검수하러 열차 내부를 돌아다니면 땀이 뻘뻘 난다. 땀범벅으로 운전을 시작한다. 사측은 에너지 절감 차원에서 에어컨을 미리 틀어주지 않은 것 같은데 기관사의 에너지를 이렇게 소진시켜도 되는 건가? 왜 해마다 이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