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도 구로 현장신문 <노동자투쟁> 126호 만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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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른 수건에서 물이 떨어질 때까지?
사측이 또 선을 넘었다. 10월 30일에 운전 인력운영 관련 연구용역 중간보고서 발표회가 있었다. 여기서 드러난 사측 입장은 분명하다. 다이아를 ‘효율화’(개악)해 기관사를 최대한 쥐어짜고, 운전 인력은 한 명도 충원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월 165시간을 최대한 채우고, 승무율을 최대한 높이며, 노동강도를 최대한 높게 통일하고, 노동강도가 조금 낮은 다이아는 없애겠다고 한다. 저들은 우릴 우습게 보고 있다. 열차를 운전하는 우리의 분노가 얼마나 큰지, 열차를 멈출 수 있는 우리의 힘이 얼마나 강한지를 아직 모르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