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도 구로 현장신문 <노동자투쟁> 66호 만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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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공정이 판을 친다
이건 말도 안 된다. 기재부가 경영평가에서 코레일에 5년 연속 낙제점을 매겨, 올해도 경영평가 성과급을 한 푼도 못 받게 됐다. 코레일은 고속철에서 최대 수익을 냈는데 말이다. 게다가 내부 성과급마저 노사합의를 무시하고 깎으라 해서 작년엔 8%가 깎였고, 올해는 12%가 깎일 예정이다.
매년 기재부는 노조를 배제한 채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임금인상률과 성과급이 달린 경영평가를 결정한다. 기재부가 추천한 위원 몇 명이 수십만 공공기관 노동자의 임금을 멋대로 결정하는 것이다.
고양이들이 쥐들의 임금을 결정하니, 공정할 턱이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