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도 구로 현장신문 <노동자투쟁> 88호 만평입니다.
(아래는 관련 기사)
■ 자기 잘못 덮으려고 억지 부리는 사측
금정역 할출 사고는 시스템 문제가 컸다. 입환신호기가 꺼져 있었고, 다른 정지표지도 없었다. 로컬도 잘못 지시했다. 사고 발생 위험이 큰 사업에 1년 미만의 신규기관사를 투입한 것도 사측이다. 사측은 이런 잘못들을 덮으려고 기관사를 중징계하는 억지를 부리고 있다. ‘추돌 위험 가능성’ 같은 일어나지 않은 일까지 들먹인다.
사측이 징계하는 대로 내버려둔다면 우리 모두가 이런 억지에 당할 수 있다. 사측의 이런 행태를 단결의 힘으로 막아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