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도 대전 조차장 현장신문 <노동자투쟁> 5호 만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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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벌어다 주는 돈이 다 어디로 가길래
해마다 여기관사 수가 늘고 있다. 하지만 이들을 맞이하는 건 점점 좁아지는 휴게실이다. 여기관사들은 조차장의 휴게실과 갱의실이 분리되지 않아, 사람이 들어올 때마다 이미 비좁은 휴게실에 갱의함이 추가로 들어온다. 단협에도 여성 ‘탈의실 및 휴게실 설치’가 명시돼 있는데, 사측은 “예산 부족”만 되뇐다. 힘들게 일하다 쉴 공간이 없는데, 언제까지 예산타령만 할 건가? 1인용의 널찍한 사장실 등을 떠올려 보니, 이런 질문이 든다. 우리들이 열심히 일해서 벌어다 주는 그 많은 돈은 다 어디로 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