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 코너)영화: 더 레일웨이 맨, 시브 라와일 감독, 2023년, 넷플릭스 4부작 미니시리즈
1984년 12월, 인도 보팔의 유니온 카바이드 인디아 리미티드 공장에서 세계 역사상 가장 큰 산업 사고로 알려진 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했다. 이 미니시리즈는 실제 사건을 가상의 버전으로 재구성한 것이다. 이 영화는 가스 누출로 어떻게 15,000명이 사망했는지, 회사가 공장의 모든 안전 예방 조치를 어떻게 소홀히 했으며, 정치인들이 어떻게 사건을 은폐하고 회사 사장을 보호하려 했는지를 보여준다.
이 영화는 탐욕스러운 기업과 그들의 하수인인 정치인이 어떻게 우리의 존재 자체를 위협하는지, 그리고 오직 노동자만 세상을 전진시킬 힘과 의지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끔찍한 이 대형참사에서 목숨 걸고 사람들을 구한 것은 용감한 철도 노동자들이었다.(옮긴이)]
출처: 미국 혁명적노동자조직 스파크의 신문, 2023년 11월 27일
노동자투쟁(서울) 온라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