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 설명: 미국 뉴욕의 푸드뱅크
2022년, 미국에서는 '식량 불안정' 때문에 충분한 식량을 구하지 못한 인구가 1,700만 명에 달했다. 이 중 1,300만 명이 어린이였다. 정부에서는 이런 증가가 팬데믹 시대의 지원 종료 및 인플레이션과 관련이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푸드뱅크[식품을 기부받아 결식아동, 독거노인 등에게 지원하는 나눔제도]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다.
그러나 팬데믹과 일시적 지원 이전에도 미국에서는 거의 1,400만 명이 굶주렸다.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나라에서 사람들이 굶주리는 것은 언제나 예외가 아닌 일상이었다.
출처: 미국 혁명적노동자조직 스파크의 신문, 2024년 1월 1일
노동자투쟁(서울) 온라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