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에서 케이블 통신 노동자가, 그의 버킷 트럭이 송전선에 부딪히는 바람에 사망했다.
그의 버킷에 불이 붙었고, 곧이어 트럭 전체가 화염에 휩싸였다. 그 결과 1,200명이 전력을 공급받지 못했다.
콕스 케이블은 이 일이 단지 우연히 일어난 사고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트럭을 이 노동자 혼자 운전하게 된 것이 우연인가? 콕스, 컴캐스트, 버라이즌 같은 인터넷서비스사업체들이 자주 노동자들을 혼자 트럭을 타고 가게 하는 것이 우연인가? 이런 사건은 처음 일어난 게 아니다.
비슷한 “사고”가 불과 한 달 전 조지아에서 일하던 버라이즌 노동자에게도 발생했다!
출처: 미국 혁명적노동자조직 스파크의 신문, 2022년 10월 10일
<노동자투쟁>(서울) 온라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