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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계급의 해방은 노동자계급 스스로 쟁취해야 한다"
- 칼 마르크스
국제
 

바이든은 거대 석유회사들이 착한 기업이 되길 빈다


  • 2025-02-23
  • 327 회

요즘 출근하기 위해 또는 일하기 위해 차를 운전하는 모두가 석유회사들을 증오한다. 그들의 이윤은 끝도 없이 쌓여가지만, 월급봉투는 쪼그라들고 있다.


한편, 선거가 2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거대 양당은 계속해서 요란을 떨고 있다. 공화당은 민주당이 인플레이션을 일으켰다고 비난한다. 바이든은 석유왕들에게 가격을 올리지 말아달라고 빈다. 그리고 양당 모두 비난하기 딱 좋은 인물을 찾았다. 그렇다, 바로 푸틴이다. 미국에는 러시아산 원유가 한 방울도 들어오지 않지만, 아무튼 전부 푸틴 탓이다.


이 비난전은 그저 '일상적인 선거'라고 부를 수 있다. 석유왕, 식품 자본과 건물주들이 물가를 올리는 만큼 임금을 대폭 인상하라고 노동자들이 요구할 때만 상황을 바꿀 수 있다!


출처: 미국 혁명적노동자조직 스파크의 신문, 2022년 10월 24일

노동자투쟁(서울) 온라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