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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계급의 해방은 노동자계급 스스로 쟁취해야 한다"
- 칼 마르크스
국제
 

무기산업을 위한 노다지


  • 2025-02-23
  • 330 회

우크라이나 전쟁은 미국의 무기 제조업체들에게 엄청난 노다지다. 우크라이나에 보내진 스팅어 미사일과 재블린 미사일의 제조업체인 록히드 마틴과 레이시온은 침공 이후 주가가 16%와 3% 올랐다. 두 회사는 모두 2021년에 약 170억 달러(약 20조 6,720억 원)를 벌어들였다. 그들은 죽음의 엔진을 만들어 이익을 내는 거대한 회사들이다.


레이시온의 CEO는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이 벌어질 것을 예상하면서, "나는 우리가 전쟁으로부터 이익을 꽤 볼 것이라고 매우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욱이, 이런 무기 수송은 러시아인들의 속도를 낮출 수도 있지만, 전쟁을 연장시킬 수 있을 뿐이다. 


바이든 정부의 의도는 러시아한테 인적·물적 피해를 입히려는 것인 듯하다. 비록 전쟁이 길어지면 우크라이나인과 러시아인들이 더 많이 죽고 파괴당할지라도 말이다. 전쟁의 확대가 초래하는 결과는 민간인 학살과 핵 재앙의 위협이다.


출처: 미국 혁명적노동자조직 스파크의 신문, 2022년 3월 14일자

<노동자투쟁> 온라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