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포스트와 ABC 뉴스의 최근 여론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 다수가 여성의 낙태 선택권을 지지했다.
민주당 지지자는 82%가 낙태 합법화에 찬성했고, 무소속은 58%, 공화당 지지자는 42%가 찬성했다.
그 여론조사는 대략 미국 성인의 4분의 3이 낙태 합법화 유지 입장이라는 것을 보여줬다. 그러나 4분의 1은 대법원이 로 대 웨이드 판결[낙태를 합법화한 1973년 미국 연방대법원 판결]을 뒤집거나 가난한 여성의 낙태를 거의 불가능하게 만드는 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미시시피주 법무장관이 11월 22일 ‘로 대 웨이드’ 판결 번복을 연방대법원에 요구했다.]
돈이 있는 여성들은 낙태 시술자를 찾을 수 있지만, 더 가난한 여성들은 그렇지 않을 것이다. 우리의 침실과 몸에 간섭하지 못하도록, 늦었지만 이제라도 이 소수 낙태 불법화론자들을 멀리 떼어놓자.
출처: 미국 혁명적노동자조직 스파크의 신문, 2021년 11월 22일
<노동자투쟁> 온라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