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그럴지도. 그러나 좋은 일자리는 아니다.
그들은 젊은이들에게 일자리가 많다고 계속 말한다. 몇 개월 전보다 더 많은 기업에서 채용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어쩌면 이것이 현대 자본주의가 젊은 노동자들에게 제공하는 최선의 일자리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실제로 어떤 일자리를 제공하는가?
주유소나 패스트푸드점과 같은 소규모 사업장의 일자리이거나 페덱스[미국 대형 운송업체]나 아마존의 수습사원 자리다. 이런 직업은 혜택이 거의 없고 임금이 낮기로 악명 높다.
젊은 노동자는 우체국 같은 비교적 괜찮은 직업에 취직하거나 버스 운전기사로 일할 수 있지만 그런 직업은 예전 같지 않다.
그렇다. 오늘날의 젊은이는 직업을 가질 수 있다. 그러나 젊은 노동자가 자신의 보금자리를 얻거나 가정을 꾸리기에 충분한 급여를 받는 직업인지 아닌지는 또 다른 문제다.
기술은 계속 발전하고 있다. 이전 세대가 창출한 모든 부가 우리에게 있다. 그런데 왜 다음 세대의 삶이 이전 세대보다 더 나쁘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하겠는가?
출처: 미국 혁명적노동자조직 스파크 신문, 2021년 12월 6일
<노동자투쟁> 온라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