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업 면접 복장은 거의 항상 ‘비즈니스 캐주얼’[단정한 사무직 복장]이다. 특히 여성이라면 더욱 그렇다. 실제로는 유니폼을 입고 일할 직장이라도 말이다.
안전화를 신고 조립 라인에서 일하는 경우? 면접은 비즈니스 캐주얼이다. 우체국? 알디(할인마트)? 비즈니스 캐주얼!
하지만 일자리를 잃고 새 직장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아마 이미 집세, 전기요금, 아이들 옷값은 물론 식비와 교통비도 밀려 있을 것이다.
게다가 실직의 스트레스 때문에 많은 사람이 살이 찌거나 빠져서 예전 옷들이 잘 맞지 않게 된다.
그렇다면 어떻게 새 구두, 바지, 블라우스를 살 수 있을까? 실제 일할 때는 절대 입지도 않을 옷들을?!
출처: 미국 혁명적 노동자 조직 스파크의 신문, 2025년 10월 13일
노동자투쟁(서울) 온라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