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가 평화의 사도처럼 행동하는 동안, 그의 군대는 예멘을 폭격해 수십 명을 죽였다.
미국 지도자들은 예멘 정부가 그들을 위협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누가 누구를 위협하는 것일까? 예멘 해안에 항공모함 전단을 보내는 세계 최강대국의 중무장한 군대일까, 아니면 워싱턴에서 11,000킬로미터나 떨어져 있고, 10년간의 내전으로 약해지고, 수십만 명의 사망자와 수백만 명의 난민이 발생한 세계 최빈국 중 하나인 예멘일까?
제국주의 강대국들은 지구에서 자신들의 지배를 관철하기 위해 어떤 범죄든 저지를 준비가 돼 있다. 평화를 원하는 사람은 혁명을 통해 그들을 타도할 준비를 해야 한다.
출처: 프랑스 혁명적 노동자 조직 LO(Lutte Ouvrière), 2025년 3월 18일
노동자투쟁(서울) 온라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