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초부터 알바니아에선 수만 명이 매일 거리로 나와 시위를 벌이고 있다. 그들은 트럼프의 딸이 지중해 해안의 섬 전체를 매입해 핑크 플라밍고[분홍색 깃털을 지닌 큰 물새. 수천 마리가 함께 살아간다.]가 사는 자연보호구역을 고급 호텔 단지로 바꾸려는 계획에 반대하고 있다.
시위대는 에디 라마 총리의 사임을 요구하면서 그의 부정부패를 규탄하고 있다. 수년에 걸쳐 알바니아 정부는 무분별하게 공공자산을 민영화해 왔고, 이는 지역 또는 국제 자본가들을 부유하게 만들었다. 반면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교통, 보건, 교육 인프라는 극도로 부족한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총리가 "시위엔 신경 쓸 필요가 없다"고 주장하자, 시위대는 더 큰 규모로 맞서고 있다.
출처: 프랑스 혁명적 노동자 조직 LO의 토막 뉴스, 2026년 6월 25일
노동자투쟁(서울) 온라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