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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계급의 해방은 노동자계급 스스로 쟁취해야 한다"
- 칼 마르크스
국제
 

우크라이나: 트로츠키주의라는 이유로 15년 징역형을 선고


  • 2026-09-19
  • 12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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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설명: 사무실에 있는 보그단 시로티우크(출처: World socialist web site)
 
{이것은 프랑스의 트로츠키주의 단체 LO(노동자투쟁)의 주간신문, 2026년 8월 21일자 3029호 기사를 번역한 것이다.}
 
지난 8월 10일, 우크라이나의 트로츠키주의 활동가 보그단 시로티우크가 페르보마이스크 법원에서 징역 15년형을 선고받았다.
 
재판도 없이 2년간 구금했지만, 우크라이나 보안국(SBU)은 그가 러시아의 첩자라는 주장을 입증하지 못했다. 그럴 만도 했다! 2022년 푸틴의 이른바 “특별군사작전”이 시작된 직후부터 보그단은 러시아 노동자와 우크라이나 노동자가 함께 이 전쟁에 맞서 단결해야 한다고 말하고 글을 써 왔기 때문이다.
 
또한, 그는 키이우 정권의 민족주의적 선전을 비판했다. 이런 활동들 때문에 그는 결국 대역죄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우크라이나 대통령 볼로드미르 젤렌스키의 정권은 서방 언론과 서방 정부가 동유럽의 민주주의와 문명의 수호자로 묘사해 주는 것을 좋아한다. 그러나 이 정권은 자신의 실상이 그렇지 않다는 사실, 그리고 여러 측면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혐오스러운 정권과 닮아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는 것은 용납하지 않는다.
 
젤렌스키와 그 추종자들의 호전적 애국주의 선전은 민족주의자 스테판 반데라와 안드리 멜니크를 "우크라이나의 영웅"으로 만든다. 키이우가 크게 찬양하는 이들의 무장집단은, 지난 세계대전 당시 수많은 유대인, 폴란드인, 러시아인, 그리고 우크라이나 공산주의자들을 학살했다.
 
우크라이나 법은 모든 “전체주의 이데올로기”에 대한 선전을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키이우 정부는 군대를 운영하는 데에서 1940년대 친나치 이데올로기의 자칭 계승자들에게 의존하고 있다. 동시에 키이우 정부는 사회주의와 공산주의의 지지자들, 그리고 착취자들에 맞서 노동계급의 이해를 옹호하는 사람들을 가차 없이 탄압하고 있다.
 
보그단 시로티우크를 석방하라!

출처: 미국 혁명적 노동자 조직 스파크의 신문, 2026년 8월 31일
월간 정치신문 <노동자투쟁>(서울) 82호, 2026년 9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