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8일, 수만 명이 파업하고 시위했다. 물가폭등에 맞서 실질임금을 올리고, 한 달 가까이 파업하고 있는 정유공장 노동자들과 연대하기 위해서였다.
이날의 파업과 시위를 통해, 투쟁하는 노동자들을 특권 세력이라고 매도하는 정부의 거짓말과 악선동에 휘둘려 분열하지 않았다는 것을 노동자들은 보여줬다.
노동자들은 뭉칠 때 힘이 있고, 그들의 무기는 파업이라는 점을 시위대가 크고 분명하게 보여준 것은 옳았다.
출처: 프랑스 혁명적노동자조직 LO의 짧은 기사, 2022년 10월 19일
월간 정치신문 <노동자투쟁>(서울) 35호, 2022년 10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