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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계급의 해방은 노동자계급 스스로 쟁취해야 한다"
- 칼 마르크스
사회
 

빅히트 – 개미 주머니 털어 떼돈 번 4대 주주


  • 2025-02-17
  • 225 회

빅히트 – 개미 주머니 털어 떼돈 번 4대 주주

  

 빅히트 주식은 상장 직후 ‘따상’해 35만 1,000원을 기록했다. 이후 주가가 쭉 하락해 현재는 15만 원대다. 주가 하락의 주범은 시세차익을 노리고 주식을 대거 팔아 치운 4대 주주 메인스톤과 이스톤 회사다. 이들은 상장 후 5일간 158만 주를 팔아 3,600억 원을 벌었다. 평균 매도가는 약 23만 원. 주식을 공모가보다 싸게 샀을 테니 시세차익으로만 최소 1,500억 원을 번 셈이다. 같은 기간 개인투자자들 손실은 약 1,160억 원. 이 기간 동안 1,500억 원의 가치가 생겼나? NO. 돈은 개미들 주머니에서 4대 주주 주머니로 ‘이동’만 했다. 자본주의가 보장하는 엄청난 도둑질!


월간 정치신문 <노동자투쟁> 12호 2면(2020년 11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