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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계급의 해방은 노동자계급 스스로 쟁취해야 한다"
- 칼 마르크스
사회
 

삼성 준법감시위, '면죄부를 위한 빅쇼'


  • 2025-02-16
  • 213 회

삼성 준법감시위, '면죄부를 위한 빅쇼'

 

- 126일 박근혜 정권 때 이재용의 뇌물 공여에 대한 파기환송심 재판부, '준법경영 강화 추진' 요구

- 19일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출범 예고

- 117일 이 부회장 파기환송심 4차 공판, '준법감시위 실효성 점검하고 향후 양형에 고려'

 

25일 공식 출범 이후 준법위는 삼성에 몇 가지 반성과 사과를 주문했다. 단지 반성과 사과다. 게다가 준법감시위 김지형 위원장은 삼성 불법 경영승계의 출발점이었던 1996년 에버랜드 전환사채 사건에 면죄부를 준 대법원 주심 대법관이었다. 딱 봐도 짜고 치는 고스톱판 아닌가!

 

월간 정치신문 <노동자투쟁> 42(202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