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성공 신화는 미신이다
청년의 80%는 한 달에 200만 원도 못 벌지만 집값은 수천만 원씩 오른다. 절망에 빠진 청년들은 퇴근 후 부동산 공부하며 성공을 꿈꾼다. 하지만 부동산시장에서도 있는 자만 돈 번다. 집으로 돈 벌려면 살고 있는 집과 팔 수 있는 집까지 2채 이상 필요한데 금수저 아닌 청년에겐 불가능하다. 갭투자로 집 사도 비정상적인 집값이 떨어지면 '폭망'이다. 성공 신화에 가상화폐를 산 서민이 얼마나 큰 피해를 봤던가? 부동산 성공 신화가 우릴 구원해 줄 수 있을까?
월간 정치신문 <노동자투쟁> 4호 2면(2020년 3월 30일)